
56세 어부 마코스키는 이날도 바다 한가운데서
랍스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물을 끌어올릴 때면 하늘을 배회하던
갈매기들이 몰려왔고 그물에서 떨어지는 생선을
낚아채느라 정신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의 갈매기가 선장실 앞
뱃머리로 걸어오며 그를 빤히 보고 있었습니다.
마코스키는 그런 갈매기에게 생선을
직접 건네주었고 녀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먹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눈 주변이 붉은 갈매기에게
그는 ‘레드 아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그렇게 이들의 우정이 시작됐습니다.
다음날에도 그다음 날에도 레드 아이는
많은 어선 중 마코스키의 배를 찾아 날아왔고
그도 단번에 레드 아이를 알아봤습니다.
그렇게 15년이 지나 마코스키는 71세가 되었고
이날도 어김없이 뱃머리로 레드 아이가
날아왔습니다.
그런데 레드 아이는 왼쪽 다리가 축 늘어진 채
절뚝이며 제대로 걷지 못했습니다.
마코스키는 이대로 둔다면 야생에서
오래 살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고 레드 아이를 붙잡아
야생동물센터로 보내 치료해주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건강하던 녀석이
갑자기 한쪽 다리가 부러진 채 날아온 것을 보며
마코스키는 인생의 덧없음을 느꼈고 자신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은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레드 아이는 완전히 회복했고
늘 서 있던 뱃머리 위에 레드 아이를 올려두며
드넓은 바다를 향해 날려 보냈습니다.
움츠린 날개를 펼치며 대차게 날아가는
레드 아이를 보며 그의 심경에도 변화가 생겼고
인생의 전환점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느끼게 됐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키를 잡고 출항했고
이번엔 레드 아이는 혼자가 아닌 한 쌍으로
그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또한, 사람끼리만 사랑하고 도움을 주며
아끼고 살아가는 세상도 아닙니다.
마음으로 대화하며 가슴으로 통하는
동물 친구들도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일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에게는 동물을 다스릴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지킬 의무가 있는 것이다.
– 제인 구달 –
이 세상에는 사람만 살아가는 것이 아닌 자연동물 식물 등 다양하게 우리의 주변에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말을 못하지만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존중하고 함께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갈매기도 수명이 좀 되나보네요~
동물들을 다스리는게 아닌 같이 공존하며 지켜야한다고 느꼈습니다. 모두 동일한 똑같은 생명이며 소중합니다. 앞으로 모든 동물들을 지켜주고 사랑하며 소중하게 여기며 살겠습니다.
공존이란 사람뿐만 아니라 온 세상이 함께하는 것이다.
시공간 속에 함께 하는 마음에서 대화가 시작되며 가슴으로 소통하는 아름다운 것이다.
이런게 작은 생명을 구한자가 받을 수 있는 선물이고 복이라고 생각됩니다. 동물에게서 마음이 치유돼 좋은일을 하거나 사회일원으로 건강히 복귀하는걸 봐도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 일화도 따뜻하고 힘이납니다. 고맙습니다.
“마음으로 대화하며 가슴으로 통하는
동물 친구들도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일입니다.”
유모차에 강아지를 태워서 다니는 사람들을 비난했던 적이 있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들을 이해하게 되었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좋은 글과 이야기 고맙습니다.
반려동물~ 짝이 되는 동물~
사람과 짝을 이루어 사는 세상도 물론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동물과 교감 하면
삶의 질은 몇 배로 행복 해 질 것 입니다
사랑하는 그 분과 보더콜리를 키우며 자연과 동물을 아끼며 행복하게 살아 가고 싶습니다
오늘의 명언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