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서운 것이 바로 외로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나이를 먹어갈수록 옛 친구들의
근황이 궁금하고 만나고 싶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바쁜 인생의 걸음을 잠시 멈추고,
그때 그 친구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합니다.
정작 만나면 별 할 말도 없을 텐데도
서로 어떻게 나이를 먹고 살아왔는지
보고 싶은 것입니다.
우연히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을 만난 노인은,
그 친구들과의 기억이라고 해봐야 몇 개 없을 터인데
몇 번이고 반복하며 엊그제 일처럼 수다를 떨며
정겨워합니다.
점심시간 되기 전에 도시락을 까먹다가
선생님께 혼난 일부터 여름철 발가벗고 함께 냇가에서
놀았던 이야기까지, 스스럼없이 나눌 때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기까지 합니다.
노년에 필요한 다섯 가지가
가족, 친구, 취미, 돈 그리고 건강이라고 합니다.
다 가질 수 없겠지만, 전화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가끔 만나 옛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옛날부터 오랫동안 친하게 지낸 사람이 바로 친구입니다.
그래서 나이 들면서 동료나 동지는 만들 수 있어도
친구가 생기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친구는 만드는 게 아니라
긴 세월 한가운데서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 곁에서 당신의 세월을 함께 해준
소중한 친구가 있다면, 당신 역시 그 친구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 오늘의 명언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드나들겠지만,
진정한 친구만이 당신의 마음에
발자국을 남길 것입니다.
– 엘리노어 루스벨트 –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지요^^
동지는 만들수 있어도 친구는 만들수 없다 친구는 만드는 게 아니라 세월 속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좋은 말 배웠습니다.
오늘 ‘따뜻한 하루’에서 보내주신 ‘고토리의 별’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오래 전 월남전 참전시 깜깜한 밤에 참호 안에서 경계 중에 올려다 본 십자성 별이 생각납니다. 정말 잘 간직하며 선배 참전자들의 그 고통과 희망을 느끼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드나들겠지만,
진정한 친구만이 당신의 마음에
발자국을 남길 것입니다.
– 엘리노어 루스벨트 –”
진정한 친구를 가졌다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진정한 친구라 불리거나 부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