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 정호승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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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떨쳐내려고 하지 마세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자포자기 하지도 마세요.
슬픔에 잠기지도 마세요.
외로움에 대처하는 자세는
옷을 입고
밥을 먹고
숨을 쉬는 것처럼
그렇게 자연스럽게
일상처럼 마주하면 됩니다.
# 오늘의 명언
고독한 외로움은 인간의 마음을 눈뜨게 해준다.
– 마에다 유구레 –
위로가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장마철
건강하시고 잘보네세요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좋네요.꼭 내심정 같아서 가슴 저리네.
비가오니 더 외롭게 느껴졌는데 나만 그런게 아닌가 봅니다. 어차피 인생은 홀로 가는 길인가 봅니다.
오래 전 우라동네 주식회사라는 곳에서 근무할 때 밤늦은 퇴근시간에 나서서 집으로 가려고 버스를 탔을 대 평화방송에서 나왔던 시입니다. 하느님도 외로워 눈물을 흘리신다고 하는 부분에서 과연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아마도 시인은 수선화를 통하여 그런 마음을 전하고 싶었나 봅니다. 잘 읽었고 잘 보았습니다.
정호승 선생님과 함께하는 날이라 따뜻한 하루입니다
사노라면 외로울때도있고 신나는날도있고 울고싶은날도있지요
살다보면 지난 일들을 생각하면 내가 왜 그때 그렇게 힘들었을까 하지요
그러나 이 모든것들은 지금 내옆을 바람같이 지나가고있습니다
외로움을 피하지 않고 부딧치며 이기고
떨쳐버림은 마음과 정신이 영글어가고
익어가는 것입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외롭다 생각하면 외로운거고,,
아무렇치도 않다 생각하면 아무렇치도 않은 것
“꽃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면 꽃이 좋은가? 내가 좋은가?” 어느 스님의 말씀
사랑합니다 ^^,,,
와..스님
항상 글을 보고 있는 독자 입니다 오늘의 글은 정말 가슴이 뭉클 하내요 기러기 아빠라서 그런지 더 뭉클
오늘은 아래 댓글들을 읽고 싶네여
재미지다~ㅎㅎㅎ
나도 늘 외롭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나만 외로운 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신 정시인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래전부터 암송하던 시인데, 다시 꼼꼼하게 읽어보니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움이 충만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움이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도 합니다
언제나 마음에 양식이 되는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일상이 다람쥐 쳇바퀴같이 돌아가도 그사이사이서 여유가지고 생활해야 하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10년전쯤 드라마에서 남주인공이 조용히 읊던 “수선화에게”
오랜만에 다시 보니 그 때 생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외로우니까사람이다~~공감가는글이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ᆞ 안개속에 머물고 있는 느낌 앞이 안보여 막막하고 속시원히 나눌친구가없다고 답답해 했는데 어차피 인생은 혼자의 몫이란걸 생각하게 하네요 좋은글 감사하고 댓글보며 공감도 했네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이제 그만 울어야겠네요^^
나는 메일이 9000개다
그 속에서 오늘 수선화에게를 보았다
수선화에게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다
외로움이란 부정적인 무언가가 아닌 마주하고 품어야하는 것이란걸
항상 나에게 타일러주고 토닥여주는 시 수선화에게..
이 시는 내 가슴에 담겨있다
오늘따라 이 시가 너무나 와닿네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