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초년생이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과장님 때문에 퇴사를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과장님은 모든 프로젝트와 일을 칼같이 해결하는 분이었는데,
부하직원들도 자기처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신입사원이었던 저는 늘 애를 먹곤 했습니다.
그런데 잦은 야근에 피곤했던 제가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공장에 신제품 표본 제작을 의뢰했는데
1,000개만 받으면 되는 것을 10,000개로 주문을 하고 말았습니다.
실수를 알았을 때는 이미 3,000개의 제품이 제작된 후였습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8만 원, 2,000개면 1억6천만 원.
이 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던 저는
무서운 생각에 도망치듯 회사를 무단 퇴사해버렸습니다.
그때는 정말 왜 그랬는지…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저를 찾아온 사람, 다름 아닌 과장님이었습니다.
과장님은 집 안에 숨어 있던 저를 직접 끌고 나오시더니
한마디 질타 없이 저와 함께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찜질방과 여관을 전전하며 전국을 돌아다녀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흘 뒤, 우리는 2,000개의 신제품을 팔게 되었습니다.
다시 회사로 복귀한 저에게 사장님은 과장님의 사표를 돌려주시더군요.
과장님은 자신이 이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책임지겠다며
사장님에게 사표를 맡기고 저와 함께 나선 것이었습니다.
눈물을 쏟으며 연신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이는 저에게
과장님은 담담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으니까 사표까지 낸 거다.
특별히 널 위해서 그런 것은 아니야.
정 고맙거든 나중에 네 후임이 실수했을 때
너도 사표 던질 각오로 그 일 해결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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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성장하고
예상치 못했던 시련도 사람을 통해서 견뎌낼 수 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벅찰 때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
도움을 주면서, 도움을 받으면서
함께 해결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 오늘의 명언
때때로 우리가 작고 미미한 방식으로 베푼 관대함이
누군가의 인생을 영원히 바꿔 놓을 수 있다.
– 마가릿 조 –
따뜻한 하루 를 위해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
매일 눈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따뜻한 하루 메일을 여는 것입니다.
사연들을 읽으며 저의 부족함으로 부끄럽기도 하지만,
사람을 이해하는데 있어 많이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매일 아침 메일을 열어보곤 하는데 동감합니다^^
배려와 사랑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흔들렸던 글보고 에너지를 충전 하네요. .^^
멋진 과장님이네요 ^^
과장님의 훌륭한 처세술 너무 감동 스토리 입니다
우리 모두는 한번의 실수를 고의가 아니면 용서하고 이해할줄 아는 지혜의 눈을 가지고 처세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듬니다
좋은글 다른 사람들과 나누겠습니다.
글을 읽는 도중에.. 저도 모르게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머리를 한대 맞은것같은 띵~~함..
저였더라면.. 제가 과장님의 위치였더라면.. 그 실수에 대해서 잔소리를 하고 질타를 하고.. 그일로 인해 무책임하게 퇴사를 해버리면.. 무책임한 사람이라고 또 질책을 했을 거 같네요.. 윗사람인양.. 그 실수에 대해 같이 해결할 생각보다.. 항상 실수만 했던 신입사원을.. 이번에도 그럴줄 알았다는 식의..
모르겠습니다.. 어떤 업무를 하느냐에 따라 이 상황이 다를수 있는건지..
저는 세무회계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회사의 관리를 하는 사람으로써 실수를 하면 안된다는 주의입니다. 회계 업무에서의 실수와.. 이 신입직원의 실수의 무게가 같다면.. 과연 나는 저 멋진 과장님처럼 할 수 있을까..
많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어른으로써 먼저 손을 잡아줄줄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사람을 살라는 건 따뜻한 배려와 사랑인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의 과장님은 더 성장 하시고 잘 풀리셨을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뭐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살면서 작은 실수 없는 사람 없다고는 하나
일억이 넘는 큰 액수는 정말 퇴사한다고 무마 되는 것은 아니 였을 것입니다.
방법을 몰라 퇴사한 직원의 마음을 헤아리며 슬기롭게 간구한 방법으로 잘 되었으니
정말 다행스럽습니다.
훌륭한 과장님 ~ 감동을 줍니다.
나한테 갚은 것이 아니고 너의 후배가 만약에 실수 했다면 그렇게 베풀라는 말이 너무도
가슴에 와 닿는 감동 글입니다.
내 자신이 소중하다면 어느 곳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이 귀한 것임을..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정말 따뜻한 하루에서 보내지는 글 덕분에 힘내서 일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느낀점 : 이런 과장님은 드라마나 웹툰, 글에서만 존재한다
감동적인 글입니다! 멋진 상사 덕분에 일도 잘 해결되고 인생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을 거 같아요!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잘못도 있고 시련도 겪고 갖가지 어려움을 당하면서 그렇게 성장 하여 간다. 여기 이 글에 힘을 얻어 모두가 힘을 내어 시련들을 잘 견디어서 바르게 성장 하면 좋겠습니다.
조금 무모하다란 생각도 들긴 하지만, 내용의 의미는 정확히 이해됩니다. 책임있는자세, 생각
리더가 되어가는 자세와 생각이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훌륭한 리더가 무엇인지 보여주신 분이 있군요.
마치 동화 속 이야기 같습니다.
내 자신은 그럴 수 있을지 …
햐..이게 정말 실화입니까? 내용은 정말 감동있고 교훈도 있고 하지만….너무 현실과 동떨어진?듯한 감이 있다보니…실화인지 궁금해질정도네요…그만큼 현실이 고달픈것도 있겠지만.. 아무튼 실화여서.. 이러한 멋진 사람이 있어 어딘가에선 따뜻한 하루 하루가 되었길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도 따듯한 글소리에 항상 마음이 울렁거립니다
고맙고 즐거운 이야기를 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작에 한표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과장님 같은 분이 많아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